8.11(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8/11 17:17

8.11(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8.11.(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8.11.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816,989명(600,152명 완치), 사망자 6,795명

ᄋ 8.11(수) 추가 확진자가 21,038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816,989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9명(두바이 1명, 이스라엘 1명, 말레이시아 1명, 미얀마 16명), 국내감염 21,019명 (이 중 교도소 내 감염 173명) / 사망 207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16,701,428명 (접종률 25.23%)

ᄋ 8.10(화)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16,701,428명, 이 중 접종 완료자는 4,692,030명임. 

- 태국 총 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25.23%, 접종 완료율은 7.09%임. 

※ 태국 총 인구: 66,186,727명(`20.12.31 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9.30(토)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 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5.1(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

 - ① 14일 격리, ② 격리시 객실 밖 출입 금지,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

※ 8.1(월)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최고엄격통제구역(29개 주), 최고통제구역(37개 주), 통제구역(11개 주)으로 재조정하고, 최대엄격통제구역(29개 주)에 대해 적용해오던 아래 강화된 방역지침의 적용기간을 8.31(화)까지 연장(단, 조치의 적절성에 대해 8.18(수)에 재검토 예정)

 - 21:00-04:00간 통행 금지(단, 긴급 상황은 예외)/ 불필요한 이동 자제/ 5인 이상 모임 금지/ 음식점 20:00-04:00에 운영 불가, 식당 내 음식 섭취 불가(포장만 가능)/ 백화점ㆍ쇼핑몰은 마트, 음식점(배달업체 통한 포장판매도 가능), 카페, 은행ㆍ금융기관, 약국, 의약품 판매점, 핸드폰 판매점, 통신사, 백신접종소만 20:00까지 운영 가능/ 편의점 및 새벽시장은 04:00~20:00에만 영업 가능/ 대중교통 이용 승객 수 50% 이하로 제한(동 조치는 태국 전국에 적용)/ 지역간 이동 제한 및 지역간 이동시 신분증과 정부 발행 이동허가서 제출, 타이차나 어플 설치 필요/ 정부ㆍ민간 부문 모두 교육ㆍ세미나ㆍ회의는 화상으로 실시/ 최대한 100% 재택근무로 전환/ 호텔 내 회의ㆍ세미나ㆍ연회 금지/ 해당 주의 출ㆍ향발 국내항공선 운영 중단(단, 등급 구분 없이 모든 지역의 유흥업소 영업 불가, 음식점 내 알코올 섭취도 금지)

- 또한, 8.3(화)부터 최고엄격통제구역 5인 이상, 최고통제구역 20인 이상, 통제구역 50인 이상인 경우 모임ㆍ행사가 금지됨. 

 

2 언론 동향

□ 美 질병통제예방센터, 태국 여행위험 4단계 국가 격상 (Bangkok Post, Matichon)

o 8.9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자국민 해외여행 권고 가이드라인에서 태국을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해 여행이 ‘매우 위험’한 지역임을 나타내는 ‘4단계’국가 명단에 추가함.

 - CDC는 자국민들에게 태국 여행자제를 권고하며 꼭 필요한 경우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현재 태국 내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했어도 감염될 위험이 있으니 여행 중에는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유지 등 태국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함. 

 - 씻티왓 태국여행사협회 회장은 CDC의 이번 발표로 인해 푸껫 샌드박스 등 태국 정부의 관광재개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국 관광객들이 태국 여행을 기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함. 현재 푸껫의 방역 강화조치에도 지역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들의 푸껫 샌드박스에 대한 관심이 이미 낮아진 상황이라고 함.

 - 씨티왓 회장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조속히 차단하여 연말 성수기를 대비해 관광재개지역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함. 

□ 미국, 태국에 500만 달러 규모 코로나19 지원금과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 추가 지원 예정 (TNN, 8.10)

o 태국을 방문 중인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UN 미국 대사는 최근 미국이 태국에 지원을 완료한 코로나19 백신 150만 회분이 접종 중인 메드파크 병원을 방문하여 직접 백신접종 현장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함.

 - 린다 대사는 본인이 현재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 코로나19 백신 5억 회분을 무상지원 중이라고 함. 아울러 미국이 태국에 인도적 지원 제공 차원에서 국민들에게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보건 관계자 지원 및 코로나19 검사ㆍ추적ㆍ대응에 투입될 50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지원금을 공여하기로 하였고,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도 조만간 추가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힘.

□ 재무부, 최전방 의료진 특별보상금 지급 동의서한 보건부 전달 (Matichon 8.10)

o 짬른 재무부 차관보는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일하는 보건부 공무원, 공무직 및 보건부 임시직에 대한 특별보상금 1,000~1,500바트에 동의하는 공식서한을 보건부에 전달함. 

 - 동 사항은 코로나19 관계자를 위한 특별보상금 지급을 위해 작년에 제안되었으나 예산국이 재무부 동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여 지금까지 지연되었음. 

 - 또한, 아누차 국무총리실 대변인은 내각회의가 국민 백신 접종에 투입된 보건부 외 지원인력에 대한 예산으로 18억 77백만 바트를 승인하였다고 밝힘. 

□ 보건부, 최대엄격통제구역 중 13개주 고위험군 화이자 백신 접종 (Matichon, 8.10)

o 8.10 오팟 보건부 질병관리국장은 전국 최전방 의료진 외 최대엄격통제구역 중 13개주의 백신 미접종 고위험군(60세 이상 고령자, 12세 이상의 7개 유형 기저질환자, 12주 이상 임산부)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힘.

 - 화이자 백신은 태국 77개주 최전방 의료진 용으로 445,960회분이 배포 완료되었고, 244,040회분이 추가로 배포될 예정이며(총 690,000회분, 이 중 10,000회분은 누락 최전방 의료진 예비용), 최대엄격통제구역 13개주 고위험군 국민들 접종용으로 총 645,000회분이 배포될 예정임. 

※ 화이자 백신이 접종될 최대엄격통제구역 13개주는 방콕, 차층싸오, 촌부리, 나컨빠톰, 논타부리, 나라티왓, 빠툼타니, 빳따니, 아유타야, 얄라, 쏭클라, 싸뭇쁘라깐, 싸뭇싸컨 주이며(1차 접종 예정), 그 외 최대엄격통제구역 16개주는 아직 미정임. 

□ 시리랏병원 전문가, 태국 코로나19 상황 아직 정점이 아니라고 경고 (Bangkok Post)

o 쁘라싯 시리랏 병원 의과대학장은 8.10자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태국 내의 코로나19 감염이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은 바, 시민들은 코로나19 백신의 조속한 접종을 포함한 정부의 바이러스 통제조치를 엄격히 따라야 한다”고 발언함.

 - 쁘라싯 학장은 시민들 상당수가 공공장소에 모이고, 일선 학교들은 행사를 개최하는 등 국민들이 코로나19 확산세 통제를 위한 정부의 공중보건 가이드라인과 규제를 어기고 있다고 비판함. 또한 정부가 이달 말까지 최소 국민의 25%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국민 모두가 방역지침을 충실히 준수한다면 9월과 10월 사이에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함.